매몰 사고로 작업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친 경기 고양시 공사 현장이 7시간 반 만에 임시 복구돼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양시는 해당 구간의 긴급 복구가 완료돼 어제(26일)저녁 8시쯤부터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(26일) 낮 12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풍동에 있는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 두 명이 흙더미에 묻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1시간 30분여 안에 두 명을 잇달아 구조했지만,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던 첫 번째 작업자와 달리, 두 번째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공사 현장 땅을 파고 버팀목을 설치하던 도중 매몰 사고가 발생했고, 사고를 당한 두 명 모두 시공사 노동자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공사 업체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70001280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