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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전승절 앞두고 북 파병 확인...북러 혈맹·전세 우위 강조 / YTN

2025-04-26 20 Dailymotion

러시아가 북한군의 지원을 받아 접경지 쿠르스크 영토를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히면서 북한과 군사 동맹 관계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궁은 현지시간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의 화상 회의 내용을 공개하면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북한군이 쿠르스크 해방에 참여해 중요한 도움을 줬다"면서 "러시아군과 전투 임무를 수행하면서 높은 전문성과 회복력, 용기, 영웅적 행동을 보여줬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또 지난해 6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원장이 체결한 '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'에 따라 북한군이 러시아군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불법이라는 국제사회 비난 속에 북한이 조약에 따라 러시아를 지원한 것이라고 강조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9일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에 맞춰 모스크바를 찾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북러 동맹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러시아에 1만∼1만2천 명을 파병했다는 추정이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와 북한은 그동안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성명에서 "북한 병사들은 북러조약에 따라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피를 흘리며 싸웠다"며 "북한 친구들이 보여준 연대는 우리 관계가 본질적 동맹 수준임을 보여준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70412008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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