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트럼프, 나홀로 파란색 정장…드레스코드 위반?

2025-04-2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엔 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였습니다. <br> <br>일부 참석자들의 복장과 행동이 논란을 불러 일으켰는데, 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건 트럼프 대통령의 드레스코드, 바로 정장과 넥타이였습니다. <br> <br>이솔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 <br>옷깃에 성조기 배지를 단 채 파란색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맨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<br> <br>검은색 정장을 갖춰입은 다른 나라 정상들과 왕족들 사이에서 유독 눈에 띕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열린 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에서 트럼프의 복장과 태도가 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바티칸 행사 복장 규정에 따르면 남성은 어두운 색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 재킷 왼쪽 옷깃에 검은 단추를 달아야 하는데, 트럼프는 이를 모두 어긴 겁니다.<br> <br>이 모습은 첫 줄에 앉아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. <br> <br>특히 눈을 감고 졸거나 껌을 씹는 모습도 포착되면서 '태도 논란'까지 불거진 겁니다. <br> <br>뉴욕타임스는 "장례식장 한 가운데 '간판'처럼 눈에 띄었다"며, "파란색 정장을 선택한 건 누구의 규칙도 따르지 않는다는 메시지를 보낸 것"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> <br>이런 가운데 교황이 마지막 안식처로 선택한 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은 오늘부터 교황의 무덤을 일반 대중에게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묘비에는 교황이 생전 남긴 유언에 따라 특별한 장식 없이 '프란치스쿠스'라는 라틴어 이름만 새겨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