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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-홍준표 “한덕수 단일화” 주도권 경쟁

2025-04-27 8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 대선 주자 4명을 대상으로 한 2차 경선 투표가 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김문수 후보와 홍준표 후보는 '한덕수 권한대행과 후보 단일화를 하겠다"는 메시지를 내놨습니다. <br> <br>이번 2차 경선에선 당원과 지지층의 표심이 크게 반영되는 만큼 먼저 빅텐트를 들고 나온 겁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 한덕수 권한대행의 대선 출마 시, 사심없는 단일화가 가능한 후보라는 점을 부각했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시킬 것입니다." <br> <br>보수진영의 빈텐트를 위한 구체적 시나리오도 생각하고 있다며, 단일화 방안까지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박수영 / 김문수 캠프 정책총괄본부장] <br>"두 분이 또는 이준석 후보 등 다른 분까지 해서 교황 뽑듯이 콘클라베 하듯 합의할 수도 있고…" <br> <br>[현장음] <br>"무대홍(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)! 무대홍! 무대홍!" <br> <br>홍준표 후보는 주말 홍대 거리를 찾아 젊은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. <br><br>역시 보수진영의 관심사인 한덕수 대행과의 단일화에 대한 구체적 계획을 언급하며 이기는 선거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정당 후보가 됐는데, 또 단일화해라 이게 비정상이죠. 그런데 지금 상황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1대 1 구도가 안 돼요." <br> <br>앞서 SNS에도 "최종후보가 되면 한 대행과 2번의 토론을 거쳐 원샷 단일화를 하겠다"라며 "준비된 대통령 홍준표 후보를 선택해달라"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><br>탄핵반대 주자인 두 후보가 단일화를 강조하고 나선 건, 오늘부터 시작된 2차 컷오프 룰과 무관치 않다는 해석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모레까지 국민여론조사 50%에 당원 투표 50%를 더해 결선행을 결정하는데, 단일화에 대한 적극적 자세가 당원들의 표심을 얻는데 유리하다는 판단인 겁니다. <br><br>국민의힘 4강 2차 컷오프 결과는 모레 오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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