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텔레콤 '유심 해킹' 사건 이후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휴대전화 명의 도용을 예방해주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서비스 지연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 3사가 만든 공인인증 애플리케이션 '패스(PASS)' 앱은 SK텔레콤 가입자가 접속할 경우 '명의도용 방지'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'사용자가 너무 많다'며 '잠시 뒤 다시 시도해달라'는 메시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3자가 새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 카카오뱅크의 '명의도용 방지 서비스'도 마찬가지로 '사용자가 많아 이용이 어렵다'면서 추후 재시도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명의도용 방지 시스템, '엠세이퍼' 사이트도 이용자가 급증해 한때 가입이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'유심 무상 교체'나 '유심보호서비스'로 속여 피싱 사이트로 접속하게 한 뒤 개인정보를 빼가는 피싱 사례도 확인돼 정부가 단속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사이트를 차단한 뒤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,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접속을 자제하고 접속했더라도 개인 정보 입력이나 앱 설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272220029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