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9.77%란 압도적인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곧바로 '통합과 미래'에 방점을 찍은 본선 일정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'독재당'이 됐다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는 내일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 일정과 메시지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첫날인 오늘 '통합'과 '미래'에 방점을 찍고, 광폭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일정으로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엔 SK 하이닉스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오전 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 이 후보는 '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'고 방명록에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승만, 박정희, 김영삼,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예정에 없던 박태준 전 포스코 초대회장의 묘역도 참배하며 '경제 성장'에 초점을 둔 모습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진보 진영 후보로서 이승만,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을 놓고는, 이 후보가 자신이 공언한 '통합' 메시지를 보여주는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공과 과 모두를 우리의 역사로 인식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현충원 참배 뒤엔 대선 후보로서 당 최고위에 참석하는데,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어떤 인물들로 꾸릴 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이 당연직 상임선대위원장을 일단 맡을 거란 예상이 많은데요, <br /> <br />일각에선 이른바 '보수 책사'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할 수 있단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윤 전 장관은 YTN과 통화에서, 아직 들은 바가 없는 내용이라며 만약 제안이 오면 그 내용을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의 움직임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,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90%에 육박하는 득표로 대선 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날 선 비판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, 민주당이 이재명 일극 독재당임을 입증한 대관식이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 후보의 싱크탱크인 '성장과 통합'을 겨냥해 특정 인사들을 차기 정부 요직으로 거론하고 나섰는데, 대선 전 자리 나눠 먹기부터 시작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적으로는 2차 경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281036010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