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텔레콤에서 '대란'을 겪고 있는 유심 교체 대신 '유심보호서비스' 가입을 권유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서비스 가입에도 신청자가 몰려 대기 시간만 몇 시간씩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5시 현재 모바일 'T월드'에 접속하면 '유심보호서비스' 가입 대기인원은 12만 3천여 명으로 예상 대기시간은 7시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K텔레콤의 유심 무상 교체 첫날인 오늘 대리점을 방문한 가입자들이 유심 물량 부족으로 교체에 실패하자 대안으로 '유심보호서비스' 가입에 쏠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유심보호서비스는 SK텔레콤이 지난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서비스로, 가입 시 누군가가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해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. <br /> <br />SK텔레콤 측은 '유심보호서비스'가 '유심 교체'만큼이나 유용한 데다 유심교체에 비해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며 가입을 권유했지만 현재 가입까지 몇 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281718157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