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덕수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 선언 준비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. <br> <br>캠프의 핵심 기조는 경제, 통합, 안심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최종 후보와의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나오는데 촉박한 시간상 여론조사보다 담판으로 정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백승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덕수 대행 측이 대선 캠프 준비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, 총리실 출신 인사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, 캠프 기조는 경제, 통합, 안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경제·통상 전문가로서 특장점을 살리고 이념, 진영을 모두 통합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겁니다. <br><br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(지난 24일)] <br>"전례 없는 미국발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이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한 대행 출마시,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의 단일화 방식에 대한 여러 의견도 나옵니다. <br> <br>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"여론조사 없이 후보끼리 담판 지어서 단일화하는 경우도 있다"며 "당은 선출된 후보와 협의에 들어가게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반면, 안철수 후보는 "이재명 대 한덕수, 이재명 대 국민의힘 후보가 일대일로 대결한 결과를 비교하자"고, 홍준표 후보도 두 번의 토론회 뒤 '원샷 국민경선'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당 핵심 관계자는 "토론회를 몇 번 할지, 기관을 몇 곳을 할 건지 등 의견을 들어볼 게 많다"며 "주어진 일정 등 현실적 제약을 감안해서 결정해야 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