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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치 않는 국민의힘 후보 되면?…투표 포기 19.2%

2025-04-28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 4인방은 그야말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죠.<br><br>과연 이들은 최종 후보가 선정되면 다함께 뭉칠 수 있는 걸까요?<br><br>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채널A가 원하지 않는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됐을 때 누굴 뽑겠냐, 조사를 했더니, 다른 국민의힘 주자를 뽑겠다는 응답은 57%에 불과했고, 투표하지 않겠다가 19.2%에 달했습니다. <br><br>정연주 기자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번 대선에서 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 응답자에게 지지하지 않는 국민의힘 후보가 최종 후보가 됐을 때 어떤 정당의 후보를 뽑겠는지 물었습니다. <br> <br>다른 국민의힘 후보를 지지하겠다는 응답은 57.2% 였습니다. <br> <br>투표하지 않겠다가 19.2%, 잘 모르겠다가 14.4%, 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 응답은 3.3%였습니다.<br> <br>절반에 가까운 이탈자가 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. <br> <br>특히 20대는 다른 국민의힘 후보라도 계속 지지하겠다는 응답이 48.8%로 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24.4%는 다른 정당 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이념의 색채가 뚜렷하지 않은 20대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원하지 않는 국민의힘 후보가 선출될 경우 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이 연령대 중 70대 이상이 25.8%로 가장 높은 것도 눈에 띕니다.<br><br>투표장에 안 나올 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. <br> <br>전국 지역별로 보면 원하지 않은 후보가 선출되면 투표를 포기하겠다는 국민의힘 지지층 비율이 부산 울산 경남에서 가장 높습니다.<br> <br>최종 확정된 국민의힘 후보가 내부 균열을 수습하지 못할 경우, 국민의힘 지지층이 분열되거나 투표를 포기할 수 있다는 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이 철 <br>영상편집 : 장세례 <br><br><조사 개요><br>조사의뢰자 / 채널A<br>조사일시 / 2025년 4월 26일(9시 50분 ~ 20시 40분)<br>조사기관 / 리서치앤리서치<br>조사대상, 조사지역, 표본크기 /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,012명<br>조사방법 /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:1 전화면접조사(CATI)<br>표본오차 / 95% 신뢰수준에 ±3.1%p<br>질문내용 / 대선후보 지지율, 3자 가상 대결, 양자 가상 대결, 범보수 후보 단일화 등 <br>응답률 / 전체 9.6%(총 통화 10,553명 중 1,012명 응답 완료)<br>피조사자 선정방법 / 무선RDD<br>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/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(셀가중, 2025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)<br>절체 질문지 등 확인처 /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<br><br>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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