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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태균, 검찰 출석..."김 여사 개입 여부 검찰 판단할 것" / YTN

2025-04-29 2,887 Dailymotion

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명 씨가 서울에서 직접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, 명 씨는 그동안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개입 여부는 검찰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명태균 씨 조사 몇 시부터 시작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전담 수사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수사팀이 있는 서울고검 서초동 청사로 명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9시 50분쯤 청사에 들어선 명 씨는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의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공천 개입 여부는 검찰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명태균 : 저는 공천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다 추천했고 그것이 이루어졌으면 공천개입이고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공천개입이 아니겠죠. 어차피 검찰에서 많은 압수수색을 했었기 때문에 또 참고인들을 불렀기 때문에 아마 그 (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)부분은 검찰이 아마 판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아울러 명 씨는 김 여사로부터 김상민 전 검사의 공천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 수사 때 김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김 여사가 챙겨주라고 했다는 건데, 당시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 현역 의원이었던 김영선 전 의원은 공기업이나 장관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명 씨는 또 자신의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세훈 서울시장을 잡으러 창원에서 올라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오 시장은 명 씨를 2번 만난 게 전부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, 명 씨는 증거나 증인이 있는 만남만 7번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우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루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지난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과정까지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만큼, 오늘 조사 범위가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은 오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명 씨와의 대질신문을 시도하기 위해 오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91203084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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