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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펀드부실 은폐'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 대표, 1심 징역형 집행유예 / YTN

2025-04-29 41 Dailymotion

장하원 전 대표, ’펀드 중요 정보 은폐’ 혐의 재판 <br />펀드 부실 거짓 표시하고 천억대 투자금 모집 혐의 <br />장 전 대표, 1심 징역 2년·집행유예 3년 선고 <br />’디스커버리’ 전 투자본부장·전 이사, 집행유예<br /><br /> <br />펀드 부실을 은폐하고 1천억 원대 투자금을 모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장 전 대표가 펀드 부실과 관련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잘못 알렸다는 혐의는 인정했지만, 의도적으로 주요 사안을 거짓 기재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펀드 관련 중요 사안을 투자 제안서에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채 1천억 원대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장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8월~2019년 4월까지 펀드 부실과 관련한 내용을 거짓으로 표시하고 투자자 455명으로부터 1천90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장하원 /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 : (1심 선고 앞두고 한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?)….] <br /> <br />재판부는 장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, 벌금 16억 원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장 전 대표가 투자에 따른 위험을 정확히 알려 투자자의 올바른 판단을 유도해야 하지만, 투자 대상인 채권의 부실률, 연체율 같은 중요 사항을 빠뜨리거나 거짓으로 기재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투자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에는 외부적 영향이 있었고, 상환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재판부는 장 전 대표가 서울주택도시공사, SH의 임대주택 사업에 자사의 펀드 자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주식을 취득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에 펀드 자금을 투입했다는 점에서 공익적 성격이 인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장 전 대표와 함께 기소된 전 투자본부장과 이사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하고,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장 전 대표 등은 미국 영세 자영업자 대상 고금리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에서 모은 투자금을 미국 페이퍼컴퍼니에 보내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는데, 지난 2020년 550억 원가량의 대규모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300118088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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