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오늘(30일) 새벽 2시쯤 최종 결렬되며,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오늘(30일) 새벽 첫차부터 준법 운행, 이른바 준법 투쟁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준법 운행은 서울시가 요구하는 규정을 준수하며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, 운행 간격이나 속도 등을 조절해 사실상 버스 운행을 지연한다는 점에서 완만한 쟁의 행동으로 분류됩니다. <br /> <br />노사 간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 여부와 통상임금의 범위였는데,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한다는 노조 측 입장과, 통상임금 자체를 낮춰야 한다는 사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린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다만 전면 파업은 유보하고, 사측과 서울시에 성실 교섭을 촉구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파업이란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,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, 지하철 등 대체 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시민에게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300418262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