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이 한덕수 권한대행을 형사 고발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<br>현직을 유지하면서 참모에게 선거 지시를 한 게 직권남용이라는 겁니다. <br> <br>한 대행이 국가정보원 출신 인사들로 캠프 상황실을 꾸렸다는 주장도 했습니다. <br> <br>못 나오게 하려는 최후 압박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 <br>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전직 국가정보원 출신 인사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출마를 돕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[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국정원 출신 으로 상황실 구성해서 운영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인지도 때가 되면 밝히겠습니다." <br> <br>총리실 핵심 참모진의 사직 행렬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형사 처벌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출마를 못하게 하기 위한 최후 압박용"이라며 "한 대행이 출마를 강행할 경우 고발할 가능성이 크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"한국이 대선 전 무역 협상 기본 틀 마련을 원하고 있다"고 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발언도 한 대행 비판의 소재가 됐습니다. <br> <br>본인의 대선 출마를 위한 이면합의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. <br> <br>김 최고위원은 "선거에 활용하기 위해 협상 타결을 시도했다면 천인공노할 일이고 후과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><br>이재명 후보도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한 대행을 겨냥했습니다. <br><br>최상목 경제부총리는 "(베선트 장관의 발언은) 절대 아니다"며 "당황했다. 미국 국내용으로 얘기한 것으로 이해한다"고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:이태희<br>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