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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태원도 유심 안 바꿔”…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검토

2025-04-3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국회에선 SK텔레콤의 유심 해킹 사고 대응을 두고 질타가 쏟아졌습니다. <br><br>유영상 대표는 최악의 해킹 사고라며 고개를 숙였는데요. <br> <br>다른 통신사로 이동할 때 위약금을 면제하는 방안을 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 국회 청문회에 출석해 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 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> <br>[유영상 / SK텔레콤 대표] <br>"초기 저희의 대응에 있어서 미숙한 점이 많았던 점을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." <br> <br>이번 사태가 통신역사상 최악의 해킹 사고라고도 인정하면서도, 유심보호서비스에 가입하는 것만으로도 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 유심을 바꾸지 않았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의원들은 계약 종료 전이어도 고객이 타사로 번호이동을 요구하면 위약금을 받아선 안된다고 지적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사회 논의가 필요하다는 단서를 붙이자 의원들은 최종 결정권자인 최태원 SK회장을 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. <br> <br>[한민수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못 막았으면 책임 져야죠. 국민들 지금 바꾸고 싶어 하는 거 아닙니까. 어디다 대고 위약금을 뭅니까." <br> <br>SK텔레콤은 현재 확보한 100만 개에 다달이 500만 개씩, 앞으로 두 달 동안 1000만 개의 유심을 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이 철 <br>영상편집: 변은민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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