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 예루살렘 부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변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지 시간 30일 오전 예루살렘 남쪽 하르예후다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예루살렘 방면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번지자 시민들은 도로에 자동차를 내버려 둔 채 대피했고, 일부는 짙은 연기 탓에 차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연기 흡입 등으로 모두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예루살렘에서 서쪽 해안가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항공기 10대, 헬리콥터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인력을 동원해 불길을 잡아야 한다며 군에 지원을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그리스, 불가리아 등 이웃 국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, 1일까지 예정됐던 이스라엘 현충일·독립기념일 행사도 일부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010320427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