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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협상 성과로 선거운동" 베센트 발언에 민주 '집중포화'...진실은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04-30 174 Dailymotion

"한국과 일본 정부가 관세 협상 성과로 선거운동을 하려 한다" <br /> <br />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나온 베센트 장관의 발언을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"한국과의 협상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" "한국, 일본 등은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틀을 완성하고 그 성과로 선거 운동을 하려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"고 했는데, <br /> <br />이 말대로라면 "미국과 협상은 차기 정부가 최종 결정하게 될 것"이라던 우리 정부 입장과 크게 배치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새벽 1시 급히 설명자료를 내고 강하게 부인했죠. <br /> <br />이어 협상 당사자들이 직접 국회에 출석해 반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경제부총리는 "트럼프 취임 100일을 홍보하는 국내용 발언으로 추정한다"고 말했고, <br /> <br />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역시 "대선 전까지 결론을 낸다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베센트 장관의 발언은 하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전망과 맞물리며 민주당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"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의 발판으로 국익을 가져다 바치려고 했음이 확인됐다"고 비난했고, <br /> <br />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"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를 바란다"고 쓴소리를 던졌죠. <br />일각에선 베센트 장관의 발언이 수세에 몰린 트럼프 정부가 협상 성과를 내기 위한 압박용 메시지라는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일본도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는데, 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"일본과 관세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"고 말하자, 일본 정부는 "국민에게 관세 효과를 호소하려는 것 같다"는 반응을 보였죠. <br /> <br />대선을 겨냥한 것인지, 미국의 압박인지, 진실이 무엇이든 국내 정치 상황과 맞물리면서 파장은 더 커질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간 관세 협상 속도를 둘러싼 온도 차는 계속 감지되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'한미 2+2 통상협의' 이후 베센트 장관은 "빠르면 다음 주 양해와 기술적 조건을 논의할 것"이라고 말했죠. <br /> <br />하지만 최상목 부총리는 대선 일정을 고려한 7월 패키지를 언급하며 미국의 이해를 요청했고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진혁 (chojh033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010845166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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