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성인PC방에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해온 혐의로 3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성인PC방을 이용해 판돈 1099억 원대 불법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일당은 사이트를 관리하는 본사를 중심으로 수익분배와 영업 등 역할을 분담하고, 가상계좌 5만8천여 개를 구매해 도금 충전용 계좌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금융기관에 이상 거래 신고가 접수되면 의류 판매 건에 대한 환불 요구인 것처럼 거짓 소명하고 범행을 계속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행수익 11억2천만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고, 도박사이트 운영진과 가상계좌 판매업자 두 명에 대해선 지명수배를 내리고 행방을 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011200175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