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다음 달 13일로 예정된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.<br><br>이강덕 포항시장 등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"2017년 포항지진은 시민 삶을 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"며 정부는 책임을 미루지 말고 공식 사과와 배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또 재판부는 피해 주민 실상을 반영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