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연휴 고궁 나들이 해볼까...새 단장 궁궐 2곳 특별전 / YTN

2025-05-02 10 Dailymotion

요즘 꽃향기 가득한 봄바람 맞으며 고궁 나들이 가는 분들 많으시죠? <br /> <br />덕수궁에 지은 서양식 궁궐과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가 오랜 보수 공사를 끝내고 나란히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 등의 신주가 장엄한 행렬과 함께 종묘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종묘가 보수 공사를 하는 동안 신주는 창덕궁에 임시로 보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년 동안 공사를 끝낸 종묘는 신주를 먼저 모셔 온 데 이어 일반에게도 새 모습을 공개합니다. <br /> <br />시멘트 모르타르가 있던 정전 앞은 일일이 손으로 만든 전돌이 깔렸고 공장 기와는 모두 한 장 한 장 구운 수제 전통 기와로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30년 만의 대대적인 수리로 조선 왕실의 품격을 한층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자형 /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: 종묘는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때 재건이 되었는데요, 이번 수리 과정에서 해체 과정을 통해서 광해군 때의 목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종묘의 건축적 실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덕수궁에 세워진 서양식 궁궐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궁궐과 달리 목재가 아닌 검고 붉은 벽돌로 쌓아 올렸고 기둥에는 대한제국의 상징 오얏꽃이 새겨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궁궐 안에는 고종 황제의 외교 행사 장면이 재현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제국의 수장고 정관헌도 특별전과 함께 일반에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[이승재 / 덕수궁 관리소장 : 양관이라는 것은 근대기에 덕수궁에 지어진 서양식 건축물인데요, 왕의 즉위식이라든가, 생활상 등이 담겨져 있는 그러한 소중한 건축물입니다.] <br /> <br />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후 600년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종묘. <br /> <br />그리고 서양 건축 기법을 받아들인 대한제국의 궁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는 각각 6월에서 7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순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정원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순표 (s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5030115278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