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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때아닌 폭설...나무 쓰러져 대규모 정전 / YTN

2025-05-02 3,290 Dailymotion

서유럽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위에 시달리는 가운데 러시아에는 때아닌 한파와 폭설이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눈 때문에 나무가 무더기로 쓰러지면서 모스크바엔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도로 한복판에 큰 나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울이 아닌 5월의 풍경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곳곳이 이런 상황이라 운전자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[미하일 페도토프 / RU-RTR 기자 : 눈과 바람 때문에 나무가 쓰러진 것 같습니다. 차량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운전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폭설과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치면서 전기가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모스크바시에 따르면 2만6천 명이 정전으로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모스크바 주민 : 도로를 따라 모든 것이 전선에 매달려 있고, 밤부터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. 언제 다시 켜질지 모르겠습니다.] <br /> <br />5월 월평균 강수량의 20%가 넘는 양의 눈이 하루에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추운 나라라고 해도 이상 기온 외에는 설명이 안 됩니다. <br /> <br />[로만 빌판드 / 러시아 수문 기상센터 소장 : 오늘 밤 모스크바에는 영하 2도에서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에 서리도 내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모스크바 당국은 비상 구조대 200팀을 긴급 투입해 쓰러진 나무 제거와 전력 복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030526101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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