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도 강원지역 '경청 투어'를 이어가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대법원 유죄 취지 판결을 둘러싸고는 양당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, 오늘도 경청 투어를 이어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후보는 3박 4일간의 '경청 투어' 사흘째인 오늘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첫 방문지인 속초 중앙시장에서 내란도 이겨낸 위대한 국민 아니냐며 리더를 잘 뽑으면 경제위기도 신속히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힘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마음대로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세상의 주인이고 결정하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늘 속초뿐 아니라, 양양과 강릉 등 이른바 '동해안 벨트' 표심 전반을 공략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(1일)와 어제는 경기 북부·강원도 접경지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사흘째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지역 민심을 다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날인 내일 역시, 당세가 약한 경북과 충북에서 민심 밀착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취지 판결을 받았지만, 개의치 않고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 대법 유죄 취지 판결을 두고, 양당 간 입씨름은 계속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대법에서 유죄 취지로 내려보낸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재판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재판 출석을 통지하는 법원집행관은 이 후보를 해치지 않으니 기일 통지서를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 측이 sns를 통해 피습 모의 제보로 대인 직접 접촉이 어렵다고 밝힌 걸 두고 파기환송심 지연 꼼수라고 주장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의원도 자신의 sns에 이 후보가 당선돼도 당선 무효 위험이 존재하고,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이 후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오는 15일을 공판기일로 지정하는 등 사법부 속도전에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15일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라며 명백한 대선 개입이자 국민 참정권 침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법원 구성원인 현직 판사들까지 대법원의 대선 개입을 의심하고 있다며 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031153265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