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선두 LG가 선발 임찬규의 호투를 앞세워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던 롯데와 삼성은 나란히 하위권 팀에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5연패 수렁에서 허덕이던 LG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힘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LG는, <br /> <br />문보경과 박동원이 연달아 장타를 쳐내며 점수 차를 순식간에 4점까지 벌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 번의 기회에서 타선이 4점을 뽑아내는 동안, 마운드에서는 맏형 임찬규가 든든한 호투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6회까지 안타 4개로 한 점만 내주는 역투로 시즌 5승째를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극심한 부진과 함께 2위에 반 경기 차로 턱밑까지 쫓겼던 LG는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한숨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[임찬규 / LG 투수·6이닝 3탈삼진 1실점 : 최근에 좋지 않은 모습으로 팬분들이 걱정이 많으실 거라 생각했는데 다시 연승으로 갈 수 있도록 오늘 스타트를 끊었고 다시 팬분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한 집중력은 두산도 못지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점 차로 끌려가던 6회, 양의지의 역전 2점 홈런에 이어 박준영과 정수빈, 케이브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6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 선발 최승용은 7회까지 삼성 강타선을 1점으로 막아내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4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넘봤던 롯데는 NC에 덜미를 잡혀 3위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kt는 13개의 안타로 9점을 뽑아내며 키움을 크게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5032312046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