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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시내버스 파업 불씨 '여전'...연휴 물밑협상 / YTN

2025-05-04 3 Dailymotion

최근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 이후에도 노사 양측은 임금 협상 타결을 위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기간에도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, 교착 상태가 길어질 경우 노조가 2년 연속 버스 파업에 돌입할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자 지난달 30일 하루, 경고성 준법 투쟁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걱정했던 큰 혼란은 없었지만 지연 운행 등으로 97.3%의 운행률을 보이며 일부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예서 / 서울 중화동 (지난달 30일) : (준법) 투쟁 있을 거란 걸 알고 있었고 문자도 받았는데,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더라고요. 10분, 20분 정도 늦어진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버스 노조는 5월 연휴 기간 정상운행을 하며 사측과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,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과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하고 별개로 기본급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인데, <br /> <br />사측은 우선,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통상임금 수준을 유지한 뒤 협상하자는 입장이어서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연휴가 끝난 뒤 오는 8일 전국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향후 투쟁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버스 파업이 현실화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노사 간 합의 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, 파업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041653006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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