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콘클라베 오늘 개막..."2-3일이면 선출 예상" / YTN

2025-05-06 1 Dailymotion

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, 콘클라베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현지에서는 2~3일이면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티칸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는 현지 시간 7일 오후 3시, 한국 시간 오늘 밤 10시에 막을 올립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70개국에서 온 추기경 선거인단 133명이 참석하는데,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들 가운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는 무기한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추기경 선거인단은 첫날 오후 4시 30분에 한 번 투표하고 이후 매일 오전과 오후 각각 2차례씩, 하루 4차례 투표합니다. <br /> <br />[멜리사 / 미국인 신도 : (이번 콘클라베는) 가톨릭 교회뿐 아니라 모두에게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교황청 대변인은 YTN에, 콘클라베가 2일에서 3일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 폴 베스코 알제리 추기경도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다며 이틀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기경단은 콘클라베를 앞두고 매일 회의를 열고 가톨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5일 열린 추기경 총회에선 차기 교황 정체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 일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 / 로마 신부 : 전 세계가 전쟁과 경제적·사회적 어려움 등 여러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가톨릭 교회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만큼 이번 콘클라베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교황청은 새 교황이 세계 질서의 위기 속에서 길을 잃은 인류를 인도하고,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가까운 목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에서는 '교황청 2인자'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이탈리아 추기경의 선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보수 진영을 이끄는 독일의 게르하르트 뮬러, '아시아의 프란치스코'로 불리는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도 유력 후보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시스티나 성당 지붕의 굴뚝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언제 피어오를지,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티칸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: 유현우 <br /> <br />영상편집: 안홍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070658131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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