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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-한, 오늘 단일화 담판...이재명은 전북·충남으로 / YTN

2025-05-07 2,609 Dailymotion

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내홍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오늘 저녁 단일화 논의에 나서기로 했지만, 성과가 있을진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에선 이재명 후보가 전북과 충남을 돌며 표심을 공략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어젯밤 김문수-한덕수, 두 후보의 회동 소식이 전해졌는데,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오늘 저녁 6시에 회동합니다. <br /> <br />그제(5일) 조계사에서의 짧은 만남 뒤, 이틀 만에 두 후보가 만나는 건데, 안건은 역시 단일화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김 후보는 한 후보와의 만남에 소극적이었다고 평가를 받는 데다, 염두에 두고 있는 단일화 시점과 방식을 직접 밝힌 적도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젯밤 김 후보 설득을 위해 자택 앞으로 찾아간 즈음, 별도 입장문을 내고 한 후보와 단독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밝힌 겁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가 드디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지만, 논의가 순탄하게 흘러가긴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 지도부의 압박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초유의 일정 중단까지 선언했던 김 후보가 단일화 주도권은 전적으로 자신에 있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 후보도 쉽사리 협상 주도권을 내주지 않을 전망인데,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분들이 훨씬 많다며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단일화 시한이 늦어질수록 무소속으로 당의 선거운동 지원을 받을 수 없는 한 후보보다 김 후보가 유리한 게 사실이라, 김 후보가 버티기 작전에 들어갈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후보 선출 직후부터 단일화를 요구해왔던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회동을 어떻게 지켜보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문수 후보 설득을 위해, 대구행까지 택했던 국민의힘 지도부는 일단 가장 중요한 두 후보의 회동 성사 소식에 한숨은 돌린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선관위 후보자 등록 시한인 오는 11일을 앞두고, 단일화 압박 수위는 낮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단일화 시한을 11일까지 못 박으며, 기한을 넘기면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쳤는데요. <br /> <br />김 후보가 즉각 중단하라고 했던 전 당원 단일화 찬반 투표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070850570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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