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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버스 준법투쟁 재개...'대표자 회의' 분기점 될 듯 / YTN

2025-05-07 6 Dailymotion

연휴가 끝난 첫날,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다시 준법운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출근길 모습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, 통상임금 관련 임금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노사 모두 각각 공동대응에 나서, 갈등이 커질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출근길 서울 광화문 앞 사거리. <br /> <br />버스 차창 앞에 '준법투쟁' 피켓이 다시 붙은 걸 빼면, 출근길 풍경은 평소와 비슷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 옥 / 서울 답십리동 : 불편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운행했어요. 그래서 편안하게 그냥 왔습니다. (파업할까 봐) 걱정이 되죠, 아무래도. 운행을 못 하면 오는 길에 불편하지. 저 같은 경우는 다리가 불편하니까 지하철 타는 게 불편하거든.] <br /> <br />일단 서울시가 출근시간대 지하철 투입을 늘린 데다 <br /> <br />노조의 준법투쟁이 '승객 착석 뒤 출발'이나 '급출발·급제동 금지' 등 도로 안전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정도의 '경고성'에 그친 덕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노사가 정면충돌을 피하긴 했지만,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의 통상임금 판례 관련 임금체계 조정을 놓고 노사 입장 차가 여전한 상황으로, <br /> <br />노조는 전국 버스 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파업이나 공동 대응 등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인천, 부산 등 '버스 준공영제'를 운영하는 10개 지방자치단체도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통상임금 판결로 시내버스 인건비가 올라가면 운송비용이 급등하고 지자체 비용 보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, 임금체계 개편 등 제도적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권석재 진수환 이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071948080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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