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자 나머지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고, 다음 주 잡혀 있던 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로 미뤄졌습니다. <br> <br>이준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나머지 4개 재판 일정도 대선 이후로 미뤄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한민수 /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] <br>"법원은 이재명 후보 관련 각종 재판 기일을 22일의 선거 운동 기간 중 5일이나 지정했습니다. 사법부가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 기회를 제한하는 것으로…." <br> <br>이 후보의 변호인은 곧바로 재판부에 대장동 재판과 위증교사 재판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><br>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13일과 27일 이 후보의 대장동 사건 기일을 잡아놨고, 위증교사 2심 재판부는 20일과 다음달 3일 재판을 예고해 놓은 상황이었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후 중앙지법 재판부는 대장동 재판을 대선 이후인 다음달 24일로 연기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후보는 파기환송심이 대선 이후로 연기된 데 대해 합당한 결정이라고 반기면서도 후속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헌법 정신에 따라서 당연히 해야 될 합당한 결정을 했다. 앞으로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삼는 일은 반드시 필요…." <br> <br>민주당이 검토하던 조희대 대법원장과 서울고법 판사 탄핵은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[조승래 /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] <br>"청문회라든지 특검 이런 절차는 진행할 것이다 말씀드린다. 다만 탄핵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, 고민을 해보겠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