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 파장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CJ그룹의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'CJ 올리브네트웍스'의 인증서 파일도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보안 기업으로 알려진 '레드 드립팀'은 어제(6일) 북한 해킹 그룹 '김수키'가 탈취한 'CJ올리브네트웍스'의 전자 서명 정보를 악용했다는 정황을 SNS에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공개된 북한발 악성 파일에서 'CJ올리브네트웍스'의 디지털 서명이 발견된 것도 알려지며 서명 정보가 해킹돼 악용됐다는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 서명은 특정 회사가 만든 정상적인 파일을 프로그램에 증명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해당 인증서는 소프트웨어 개발·배포 용도로 발급된 것이라며 즉시 폐기해, 현재 유효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5071627332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