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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버스 이틀째 '준법운행'...버스 노조, 투쟁 방향 논의 / YTN

2025-05-08 1 Dailymotion

도로 안전 규정 지키며 운행…출근길 평소와 비슷 <br />노조 "협상 결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준법운행" <br />노사, ’통상임금’ 두고 입장 차 커…접점 못 찾아 <br />’버스 준공영제’ 운영 지자체 공동 대응 나서<br /><br /> <br />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(8일)도 '준법운행'을 이어가고 있지만, 출근길 혼란은 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버스 노조는 잠시 뒤 지역대표자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지금도 버스 노조가 준법운행 중인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이틀째 준법 운행 투쟁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투쟁이라고는 하지만, 도로안전 규정을 지키며 운행하는 정도이고 서울시가 혼잡 시간대 지하철 투입을 늘려 오늘 출근길 역시 평소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협상 결과와는 상관없이 준법운행을 계속 진행해서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주장했는데요 <br /> <br />노조는 또, 오전에 성명서를 내면서 서울시가 도로 사정이 나쁠 때도 배차 시간이 벌어지면 회사 평가를 감점하고, 이는 기사의 징계나 임금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<br /> <br />준법 운행과 시민의 실질적 편익을 위해 차량과 인원을 더 투입해 배차 간격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(8일) 전국 대표자들이 모여서 투쟁 방향을 논의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잠시 뒤, 서울 양재동에서 전국 버스 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파업 여부 등을 포함한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갈등이 이어지면서, 노사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 실무자 선에서 접촉은 이뤄지고 있지만, 여전히 교섭 재개 시점은 미정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면서, 이와 별도로 임금 인상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조합 측은 임금 구조 개편 없이는 사업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, 서울과 경기, 인천 등 '버스 준공영제'를 운영하는 10개 지방자치단체도 공동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081106561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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