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일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찰이 대대적인 경계 강화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(8일)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주요 대비사항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경찰은 후보자 경호와 안정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투·개표소 등에 연인원 16만 8천여 명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12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'선거경비통합상황실'을 24시간 운영하고,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 기간에는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선거 당일에는 가용 경력을 100% 동원하는 최고 비상근무 단계인 '갑호비상'을 전국 관서에 발령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 신청일부터 선거사범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,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를 비롯한 '5대 선거범죄'의 경우 배후자까지 철저히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행은 빈틈없는 경비·경호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081047364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