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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, 곧 의총 돌입…후보 교체 여부 결정

2025-05-09 2,96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엔 국민의힘 의원들이 속속 모이고 있는 의원총회장 앞으로 가보겠습니다. <br> <br>계속 김문수 후보냐, 한덕수 후보로의 교체냐가 오늘 밤 이 의총장에서 가닥을 잡게 됩니다. <br> <br>조민기 기자, 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><br>[기자]<br>네, 조금 뒤 오후 8시부터 의원총회가 열립니다. <br> <br>의원들은 속속 국회 의총장으로 모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권영세, 권성동 국민의힘 지도부도 의총장으로 이동할 채비를 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국민의힘 대선 후보로서 김문수냐, 한덕수냐 묻은 단일화 여론조사 결과가 잠시 뒤 의원총회에 보고됩니다. <br> <br>국회 경내 비상 대기를 이어가는 의원들 얼굴에선 긴장감도 엿보였습니다. <br> <br>의원들은 오늘 의총이 사실상 국민의힘의 이번 대선을 좌우할 최대 분수령으로 보고 일종의 비장함마저 느껴지는데요. <br> <br>만약 조사 결과에서 김문수 후보 지지율이 높게 나왔을 경우 후보직을 김 후보로 유지하게 되지만, 한덕수 후보가 압도적으로 높게 나올 경우엔 한 후보로 교체냐, 그래도 김 후보로 가느냐 결정을 해야 합니다. <br> <br>지도부는 한 후보로의 교체에 힘을 싣고 있지만 의원들 중 일부는 정당성이 부족하다며 반대하고 있어 결론이 주목됩니다. <br> <br>이양수 사무총장은 방금 전 기자들과 만나 "오늘 법원에서 정당의 폭넓은 정치활동의 자율성을 인정한 만큼 내일 전 당원 투표를 거치면 후보 재선출이 가능하다"며 교체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> <br>제가 의총을 앞두고 의원들을 만나보니 의견이 엇갈렸습니다. <br> <br>주로 초재선 의원들은 한 후보로의 교체 가능성에 힘을 싣고 있었고, 일부 중진 의원들은 법적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 가는 건 어렵다고 반대하고 있었는데요. <br> <br>지금 이곳 의총장 앞은 그야말로 폭풍 전야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강인재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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