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오 14세 교황을 선출한 추기경단 비밀회의, 콘클라베에서 표심이 신속하게 모이면서 교황 선출이 조기에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콘클라베에 참석한 유흥식 추기경 겸 교황청 장관은 현지 시각 9일 바티칸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, 두 번째와 세 번째 투표를 거치면서 의견이 좁혀졌고 네 번째 투표에서 확실히 프레보스트 추기경으로 쏠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교황 선출에 필요한 추기경단 3분의 2 이상의 지지, 즉 89표가 나왔을 때 다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면서 축제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콘클라베의 실제 상황은 영화 속에 묘사된 것처럼 정치적 싸움이 전혀 아니라며 좋은 분이 선출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유 추기경은 개표 당시 자신의 이름도 나왔는지 회의 내용은 일절 공개할 수 없다며 후보군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100631361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