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한화가 키움을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연승 행진을 12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 와이스가 8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만 내주는 빼어난 피칭으로 승리 주역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화의 연승 행진 12번째 경기 주역은 단연 와이스였습니다. <br /> <br />1회 최주환에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, 이게 이날의 마지막 피안타였습니다. <br /> <br />2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빠르게 안정감을 찾은 와이스는 8회까지 삼진 9개를 곁들이며 키움 타선을 철저하게 봉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156㎞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와 140㎞에 육박하는 슬라이더, 130㎞를 밑도는 커브를 모두 결정구로 사용하며 상대 타선 방망이를 헛돌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8이닝 무실점에 1피안타, 2볼넷, 투구 수는 93개로, 완봉승에 도전하지 않고 교체된 게 아쉬울 정도로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타선도 힘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초반에는 상대 실책으로 점수를 뽑았지만, 이진영의 홈런 등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타선도 불이 붙으면서 8점까지 점수를 쌓았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한화는 지난 1992년 이후 33년 만에 12연승을 질주하며 구단 최다인 14연승 기록에 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[와이스 / 한화 투수 : 우리 팀은 정말 기본기가 탄탄한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. 선발진도 잘하고요. 불펜진도 뛰어납니다. 포수들도 경이롭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7일, 한화에 선두 자리를 내준 LG도 삼성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한화를 다시 1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승부처였던 7회 2아웃 만루에서 문성주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3타점 2루타를 때려 승리의 1등 공신이 됐고, 삼성은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5112323015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