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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, 김혜경 2심 유죄에 "이재명, 이젠 침묵 통하지 않아"

2025-05-13 3,470 Dailymotion

  <br />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이 후보 책임론을 제기하며 사퇴 공세를 폈다. <br />   <br />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"그동안 이 후보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침묵해왔지만 오늘 항소심 판결은 진실의 문을 다시 열었다"며 "이제 침묵도 회피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"고 말했다.   <br />   <br /> 신 수석대변인은 "오늘의 판결은 이재명을 향한 법적 책임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과 다름없다"며 "법원의 판단은 명확하다. 공적 자원의 사적 유용, 나아가 선거에까지 악용된 행위는 중대한 범죄라는 것"이라고 지적했다.  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"이 사건은 전 경기도 공무원 배모씨의 유죄 확정에 이어 김씨의 항소심 유죄 판결로 이어졌다"며 "하나씩 맞춰지는 조각들 속에 이제 남은 조각은 단 하나 바로 이재명"이라고 했다.   <br />   <br /> 신 수석대변인은 "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"며 "이 후보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진실을 국민 앞에 고백하고 법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야 한다"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"부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후보 본인 문제"라고 비판했다. 그는 "(김씨의 사건은) 배우자가 남편 선거 운동을 위해 경기도 법인카드를 쓰다 발생한 문제"라며 "이 후보도 배우자도 자기 이익을 위해 경기도 예산을 함부로 쓴 게 문제의 본질"이라고 꼬집었다. <br />   <br /> 김씨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이던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전·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,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2월 14일 불구속 기소돼 1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35356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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