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 시작합니다. <br>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대선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, 그 막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각 당은 오늘 출정식과 함께 길거리 유세를 시작했습니다.<br> <br>10대 공약도 발표했고요. <br> <br>오늘부터 저희 뉴스A도 대선 코너를 본격 가동하며 여러분과 함께 대선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. <br> <br>21대 새로운 대통령은 누가 될까요. <br> <br>첫 날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세 후보의 전략은 달랐습니다. <br> <br>광화문, 가락시장, 전남 여수에서 맞이한 선거 시작 모습부터 최승연 기자가 문을 엽니다. 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이재명! 대통령! 이재명! 대통령!" <br> 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두 손을 불끈 쥐고 광화문 청계광장에 설치된 연단에 올라섭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빛의 혁명을 시작한 이곳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의미를 남다르게 가슴에 새기겠습니다." <br> <br>이 후보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배합된 운동화로 갈아신으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제1사명인 국민 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습니다, 여러분!" <br> <br>차기 정부에는 인수위원회가 없다며, 자신처럼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새벽 5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김문수 후보자님, 응원합니다! 지지합니다!"<br> <br>김 후보는 민생,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시장 좀 살려주세요."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제가 꼭 좀 잘되도록 하겠습니다. 가락시장이 안 되면 전국이 다 안 돼." <br> <br>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진 우여곡절을 의식한 듯 대반전을 만들어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대통령 선거도 매우 다이내믹한 겁니다. 대한민국을 대반전시킬 수 있는 그 힘은 바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발현될 것입니다." <br> <br>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자정 0시에 딱 맞춰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새벽조 현장 근무자들을 만났습니다. <br> <br>이준석 후보는 "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가겠다"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선 후보] <br>"이번 선거 정말 밤새도록 뛰면서 대한민국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는 결기로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이철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