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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'험지' TK행..."저도 꽤 쓸만합니다" / YTN

2025-05-13 43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둘째 날 유세 장소로, 당 입장에선 험지로 분류되는 TK 지역을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구미·대구 등 '산업화의 길'을 따라 경제 부흥을 강조한단 계획인데, 이 후보는 '나도 쓸만하다'며 이번엔 다른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유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대구 중구 동성롭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광장은 '험지'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무대를 중심으로 모여든 지지자들이 적극적인 응원의 함성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이재명 후보 연설을 앞두고, 유세단 공연과 지지자 발언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후보는 폐점돼 방치된 대구의 토종 백화점, 대구백화점 앞에서 섬유패션산업 메카였던 대구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비전을 제시하겠단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전에는 경북 구미를 찾아, 왜 경북이 고향인데도 이재명에 대해서만 유독 '우리가 남이가?'라고 안 해 주느냐며, 자신도 꽤 쓸만한 구석이 있다고 표심에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미가 고향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, 경부고속도로를 베끼겠다며 자신의 '에너지 고속도로' 공약을 통해 전혀 다른 세상을 열겠다고 목소릴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가 대구·경북 지역을 찾은 건 앞서 지난 9일 방문 이후 나흘만으로, 경선 기간을 포함하면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당 입장에선 전통적 열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지만, 소외된 지역 없이 샅샅이 훑으며 중도와 무당층을 공략하겠다는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전 구미와 현재 대구에 이어 '철강산업의 심장' 포항과 '산업 수도' 울산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주도한 '산업화의 길'을 훑으며 산업 부활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외치겠다는 복안입니다. <br /> <br />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일정은 지역소멸의 위기를 국민통합과 균형발전 기회로 삼겠단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념과 세대, 지역 등 여러 갈등으로 분열된 지금, 국민 통합 정신으로 새로운 '낙동강의 기적'을 만들어내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31357210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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