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성에게 '출산 가산점'을 부여하겠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2차례 사과문을 내고, 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, 최근 자신의 문자 메시지가 유출되며 많은 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또다시 사과문을 올려 자신은 남성이 혜택 본다면 여성도 혜택 봐야 한다는 식으로 정책을 고민했고, 이는 자녀를 갖지 못하는 여성 등에 역차별이 될 수 있어 큰 오류이자 잘못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의원은 대선 10대 공약에 군 복무 경력을 호봉에 반영하는 내용은 포함하고 여성 정책을 담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지지자 항의 문자에 여성은 출산 가산점과 군 가산점이 있을 거라고 답해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해당 논란을 묻는 지지자 문자에 "빛의 혁명 주역이자 민주주의의 기둥인 분들께 이런 마음을 들게 해 사유와 과정을 불문해 미안하다"고 답한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, 향후 여성정책을 별도로 종합해서 정리해 말씀드릴 거라며, 부족하다 느꼈던 건 많이 불식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321365483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