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부산을 찾아 유세전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해양 수산 도시, 부산의 최대 번화가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 서면의 중심부에 민주당의 유세 무대가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세 음악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고요. <br /> <br />민주당 지지자들은 파란색 풍선을 들거나 파란 의상을 입고 유세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이재명 후보는 무대에 올라 해양 수산 도시인 부산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부산 첫 일정으로는 6·25 전쟁으로 희생된 유엔군 장병들이 영면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국방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명록에는 '함께 사는 세상', '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'라고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분들이 있지만, 결국 아주 박빙의 승부를 하게 될 것이라며 한 표라도 반드시 이기기 위해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절박한 심정으로 세 표가 부족하다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며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인만큼 빠짐없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이곳 부산 서면에서 일정을 마친 뒤 창원과 통영, 거제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을 만납니다. <br /> <br />거제 방문 일정에 맞춰 스마트·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긴 조선 산업 공약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, 어제 대구·경북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부산·경남을 찾아 민주당 입장에선 열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에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내일은 광양과 여수, 순천 등 전남으로 장소를 옮겨 유세전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동남권과 호남권을 '국난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'로 지정해 경남에서 전라까지 위기를 극복한 총사령관의 의지를 다지고, '동서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'을 향한 포부를 밝힌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서면에서 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41206503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