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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자진 탈당설에…김문수 "듣진 못했지만 잘 판단할 것"

2025-05-18 19 Dailymotion

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날 중 자진 탈당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"(윤 전) 대통령께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"며 "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"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"(윤 전 대통령이 탈당할지를) 제가 듣지 못했다"면서 이같이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앞서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전날 YTN 라디오 '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'에 출연해 "이르면 내일이라도 대통령이 희생적으로 선제 탈당할 가능성이 있다"며 "그럼 대선판이 휘청거릴 수가 있다"고 언급했다.   <br />   <br />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"이 후보가 나라 위기가 우리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물론 책임이 없는 게 아니고 (책임이) 크지만, 본인이 위기의 진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느냐"라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등을 거론하며 "이런 모든 것들이 이재명을 위한, 이재명에 의한, 이재명의 거의 독재, 독주"라며 "자기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. 민주주의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다"라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"자기를 보호하고 자기가 감옥 안 가고 자기 재판 안 받고 자기는 기소 안 해야 되겠다는 그런 법을 만드는 건 아니지 않느냐"며 "민주당이라면 민주주의를 알아야 되는데 가장 민주를 모르고 가장 독재적인 행보를 하고 있으면 문제가 있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<br />정혜정 기자 jeong.hyejeong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3591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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