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주요 주자들이 국내 AI 산업을 세계 순위권에 올려놓겠다는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무엇을 하겠단 공약은 수십 줄에 이르는데, 이를 위한 재원 마련책은 하나같이 1줄에 불과했고, 전력 수급책도 부실하단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 각국이 AI 산업을 놓고 주도권 다툼이 이뤄지는 흐름 속에서 대선 후보들도 국내 AI 산업을 키우겠단 구상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1호 공약으로 100조 원에 이르는 AI 민간투자 시대를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AI 분야 세계 3강에 들겠다는 목표로, 5만 개가 넘는 고성능 GPU를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100조 원 규모 민관펀드 조성에 AI 3강이란 목표를 내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AI 융합센터를 구축하고, 청년인재 20만 명을 육성하겠단 계획을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당시 대선 예비후보(지난달) : 우리 국가 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통해서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해 나갈지를 우리가 한 번 살펴봐야 할 거 같고….] <br /> <br /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(우주 항공의 경우) 초기의 테이크오프(도약)를 위해선 예산을 집중적으로 쏟아붓고, 우수한 인재를 전 세계에서 스카우트해서….] <br /> <br />그런데 양당 후보들이 공약집에서 밝힌 AI 분야 추진 정책만 수십 줄에 이르지만, 재원대책은 하나같이 '1줄'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정부재정 지출 구조를 조정하거나 향후 연간 수입으로 충당하고, 김문수 후보는 국비 활용과 투자를 유치하도록 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AI 산업 육성을 뒷받침해야 할 부분이 전력공급 대책인데, 전문가들은 이 또한 산업별 특성이 고려되지 않아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[유승훈 /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 : 양쪽의 공약이 한쪽은 25년 걸리는 원전으로 하겠다, 한쪽은 하루에 15%밖에 전기를 공급 못 하는 재생에너지로 하겠다, 이러다 보니까 양쪽 다 좀 구체성이 떨어진다고…(생각합니다.)] <br /> <br />양당과 달리 '작은 정부론'을 내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경우, 민간 중심 AI 생태계 구축에 주력한단 주장이지만 정부의 투자 역할 등을 간과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아동수당 확대를 내건 이재명 후보나 법인·상속세율을 대폭 낮추겠다고 한 김문수 후보 모두 별도 재원마련 대책이 필요한 공약을 내걸고 있어서 현실성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41902460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