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은 사상 초유의 대법원 청문회는 이재명식 독재정치의 신호탄이자, 삼권장악 시도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> <br>국가서열 3위인 대법원장 조차 우습게 보이는 민주당에게 국민들은 어떻게 보이겠냐고요. <br> <br>손인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은 대법원을 겨냥한 민주당의 청문회 추진은 삼권 장악이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이재명식 독재 정치의 본격 신호탄입니다. 민주당의 아버지, 이재명 피고인에게 흠집을 냈다는 이유로 대법관들에게 망신 주기 보복 가하는 것은 엽기적인 인격 살인입니다." <br> <br>민주당 의원들을 향해서도 "오직 이재명에게 잘보여서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려는 형편없는 자들"이라고 거친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이재명 후보 재판과 연관된 법안을 법사위에서 단독 처리한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. <br> <br>허위 사실 공표시 처벌하는 대상 중 '행위'를 삭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'이재명 무죄법'과 다를 바 없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유상범 /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간사] <br>"차라리 이재명 형사 면제 특례법을 만들고, 형법 첫장에 '이재명과 배우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'는 개정안 내십시오." <br>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] <br>"국민을 속여도 처벌할 수 없게 만드는 이 법이, 도대체 이재명 후보 외에 누구를 위한 법이란 말입니까?" <br> <br>한동훈 전 대표도 SNS에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, 악법은 범죄라고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