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어 공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의 핵심 공격포인트는 바로 극우 대 셰셰 였습니다. <br> <br>최다함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정호용 전 국방장관을 상임고문에 위촉했다가 5시간 만에 취소한 국민의힘. <br> <br>12.12 군사반란에 가담하고 5.18 광주민주화운동을 진압했던 전력이 논란이 되자 인선을 취소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"극우 내란 선동 대책위"를 꾸린다며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천준호 /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전략본부장] <br>"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가 윤석열, 전광훈, 극우 내란 선동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습니다. 12.12 군사 쿠데타의 주동자 정호용을 선대위에 영입했다가 논란이 되니까 뒤늦게 취소했습니다." <br> <br>12.12 가담 등으로 내란죄 처벌을 받은 정 전 장관 전력을 이번 비상계엄사태와 연결해 부각시킨 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그제 이재명 후보의 '셰셰'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그제)] <br>"중국에도 '셰셰'하고 대만에도 '셰셰'하고 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지 말든지 그게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말했습니다. 틀린 말 했습니까." <br> <br>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"명백히 틀린 말"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><br>중국-대만 "양안관계가 우리나라와 아무 관련 없다'는 이재명 친중 '셰셰외교'에 대한 미국 조야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"며 불안한 외교 리더십이 국익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잘못을 인정 않는 오기와 독선이 문제라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선거전이 가열되면서, 상대를 향한 비판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다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이 철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최다함 기자 done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