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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측 힘든 극한 호우...'긴급재난문자' 오늘부터 전국에 / YTN

2025-05-15 98 Dailymotion

예측 힘든 극한 비…’호우 재난문자’ 전국 확대 <br />시간당 100mm 비…폭포수처럼 강한 수준 극한 호우 <br />지난해 수백 년 만의 물 폭탄 기록…곳곳 호우 피해<br /><br /> <br />5월 들어 비가 잦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올여름 역시 예상하기 힘든 호우가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간당 100mm를 넘는 극한 호우는 예측하기 더욱 힘들어 '호우 긴급재난문자'가 큰 역할을 하는데,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듯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장대비. <br /> <br />시간당 100mm가 넘는 비를 '극한 호우'라 합니다. <br /> <br />극한 호우는 지난해 군산, 서천, 진도,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무려 16차례나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백 년에 한 번 내릴 법한 호우 빈도였는데, 산사태, 범람,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는 장마 기간뿐 아니라 폭염 기간에도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석우 /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: 과거와 달리 여름철 휴지기, 폭염 기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. 오히려 2차 강수기보다 더 강한 강수를 보이는데 여름철 내내 비가 많이 오는 특징을 보이고, 일상적인 비가 아니라 집중호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빈발하는 극한 호우를 예측하는 일은 더 힘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예보에 필요한 관측 자료 정확도에 한계가 있는 데다 기후 변화로 자연 현상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변수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보완하기 위해 오늘(15일)부터 극한 호우 상황 때 위기 지역에 직접 발송하는 '호우 긴급재난문자'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통보관 :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수 시간 전에 예보하기도 어려운 상태라는 부분이 현재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. 저희가(기상청) 그걸 대체하기 위해 CBS(호우긴급재난문자)를 병행해 최소한의 피해를 줄이고자…] <br /> <br />'호우긴급재난문자'는 시간당 50mm 호우가 내리면서 3시간 동안 90mm 넘는 강수량이 기록되거나, 1시간에 72mm까지 비가 내리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에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는 제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수도권과 경북, 전남까지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제도가 시행된 지역에서는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'호우긴급재난문자'를 받는다면 침수 피해가 나지 않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5152252247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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