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김건희 일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' 국토부 압수수색 / YTN

2025-05-16 324 Dailymotion

서울~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, 용역사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, 앞으로 수사 방향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~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, 용역사인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·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국토부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으로,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원안 노선의 종점은 양서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년 뒤, 국토부가 강상면을 종점으로 변경하는 안의 사업성을 검토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자, 강상면 일대에 땅을 가진 김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라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일자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돌연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고, 현재까지도 사업은 중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(2023년 7월) : 화난다고 수조 원짜리, 수년간 논의해 결정했던 국책사업을 아예 안 하겠다, 어린아이도 아니고, 이래서는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[김정재 / 국민의힘 의원 (2023년 7월) : 고속도로 하나 가지고, 정치 선동화해서 총선에 이용하려고 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국토부는 양평고속도로 종점 위치를 강상면으로 하는 대안이 원안보다 비용 대비 편익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특혜 의혹을 반박하기도 했는데, <br /> <br />민주당과 야권 시민단체 등이 원희룡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고, 지난해 7월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이 배당되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원 전 장관은 아직 경찰 조사를 받지 않은 상태로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사실인지, 원 전 장관의 직권남용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는지 등 수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왕시온, 신홍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161802269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