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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주 시간당 74mm 극한 호우...첫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/ YTN

2025-05-16 239 Dailymotion

남양주에 시간당 74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도 올해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전국적으로 곳곳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, 남양주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남양주 오남읍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74mm의 '극한 호우'가 쏟아지면서 올해 첫 '호우 긴급재난문자'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'호우 긴급재난문자'는 시간당 50mm 호우가 내리면서 3시간 동안 90mm 넘는 강수량이 기록되거나, 1시간에 72mm의 극한 호우 발생 시 기상청이 해당 지역에 즉시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는 데요. <br /> <br />올해 수도권의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현재 남양주에는 호우경보가, 서울 남동부를 제외한 전역과 경기 고양, 강원 홍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은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의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고, <br /> <br />지금은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일부 지역에만 호우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미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고, <br /> <br />제주와 전남, 경남에는 산사태 위기경보가 '주의' 단계로 상향된 만큼, 산사태 위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도 강한 비가 더 내릴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밤사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진 수도권 곳곳에는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지나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제주도는 비구름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, 호남 서해안과 경남 해안 부근으로는 여전히 강한 비구름 영향권에 들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밤사이에는 빗길운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또 특보 지역과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에 유의하고, 지하차도 등의 출입은 되도록 자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 새벽까지 최대 80mm가량 더 내리다가 그치겠고, 주말에는 대체로 구름 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내륙으로 오후 한때 소낙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요일까지 맑다가 월요일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는 등 당분간은 날씨 변화가 크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위험 기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5161933051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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