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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“지귀연, 尹 재판서 빼라”…대법, 진상파악 착수

2025-05-1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룸살롱 의혹을 부각하며 지귀연 부장판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에서 빼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는데요. <br> <br>대법원은 진상파악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송정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귀연 부장판사 유흥주점 접대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이, 내란 사건 재판부 교체를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았으면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합니다. 그런데 제보가 추상적이라고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. 내란범 재판을 하고 있는 지귀연 재판부는 교체해야 합니다." <br> <br>선대위는 지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찍힌 사진이 있는 만큼 의혹이 추상적이라는 법원의 해명이 맞지 않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다만 사진을 직접 공개하진 않고, 법원행정처에 제출해 지 부장판사에 대한 감사 착수를 요구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포함한 비상계엄 사태 관계자들 재판을 전담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"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, 언론보도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향후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"이라고 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지난해 강남 지역 고급 유흥주점에서 수차례 술을 마셨고, 비용을 동석자가 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다만 정확한 일시와 비용, 술자리 성격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제보자 보호를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 철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송정현 기자 s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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