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초음파 사진 진실공방…손흥민 측 “조작”

2025-05-1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일당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> <br>이들은 초음파 사진을 임신 증거라고 주장했는데, 진위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축구선수 손흥민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받아낸 20대 여성. <br> <br>여성은 모델 업계 종사자로 지인 소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손 선수 측은 "손 선수가 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공갈 협박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"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여성은 지난해 6월 돈을 요구할 때 아기 초음파 사진을 손 선수에게 보냈는데, 손 선수 측은 초음파 사진의 임신 주차와 두 사람의 교제 시기를 비교했을 때, 여성이 손 선수의 아이를 임신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경찰은 입수한 초음파 사진을 병원 확인을 통해 진위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여성의 것으로 알려지지만 손 선수의 아이인지 확인은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><br>손 선수 측에 따르면, 여성과 함께 체포된 40대 남성은 연인관계였고, 여성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이 올해 3월 손 선수의 매니저에게 접근해 석 달간 협박하며 7천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걸로 알려진 남성은 초음파 사진을 손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에도 팩스로 보낸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경찰이 일당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조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검찰은 이들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, 구속 여부는 조만간 법원 심사를 통해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