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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개월 만에 돌아온 외국인, SK하이닉스 '폭풍 매수' / YTN

2025-05-16 0 Dailymotion

지난해 8월부터 우리 증권시장에서 순매도를 했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9개월 만에 우리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 셈인데, 순매수 종목을 봤더니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샀고,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증권시장의 큰손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7월 1조 7천억 원 순매수를 마지막으로 순매도 입장으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로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간 외국인은 매월 우리 증시에서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컸던 지난해 9월엔 7조 6천억 원 순매도를 했고,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발표된 지난달엔 10조 원어치를 순매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랬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서는 매도를 줄이고 매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까지 외국인이 순매수한 금액만 봐도 1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, 순매수 금액은 1조 1천억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, 4천억 원어치 순매도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염승환 / LS증권 이사 : 삼성전자는 아직까지 (엔비디아의) 승인은 못 받았고, 하이닉스는 지금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좀 차지하면서 엔비디아 매출을 계속 좀 높여가고 있고. 이번 1분기 실적에서도 점유율이 역전됐잖아요. 삼성전자가 2등으로 밀리고.]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9만 원 선을 바라보던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56.5%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14일 기준 49.7%까지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이달 초 53%까지 떨어졌던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54.1%로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와 바클레이스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한국은행이 이달 말 기준금리를 인하하고, 새 정부 출범 후 대규모 추경이 있다면 외국인 순매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환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5170528182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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