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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없는 광주 금남로...'소년의 길' 등 다채로운 행사 / YTN

2025-05-16 9 Dailymotion

5·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추모제와 전야제 등이 열리는데요, <br /> <br />광주 금남로 일대가 전면 차단되고, 대중교통은 무료로 운행됩니다,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화를 외치다 스러져 간 오월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묘지에서 추모제가 엄숙하게 올려집니다. <br /> <br />유족회 등 오월 3단체가 주관하는 제례에 이어 넋을 달래는 종교 단체의 행사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5·18 민주화운동의 시작은 지난 1980년 오늘 전두환 신군부의 비상계엄 전국 확대에 맞서 전남대학생들이 분연히 떨쳐 일어선 것, <br /> <br />이를 기리기 위해 전남대에서 금남로까지 민주평화 대행진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[신승환 /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: 걸을 때 이제 뿌듯함이라고 할까요, 자긍심…. 전남대학교 학생으로서, 전남대학교 구성원으로서, 현재 살아가고 있는 청년 세대로서 그런 감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시민군이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옛 전남도청 앞 5·18 민주광장에서는 당시 대동세상을 재연하는 전야제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'소년의 길' 걷기와 광주가 연고지인 프로야구 기아 홈경기 이색 응원전 등 추모를 축제 분위기로 바꾸는 노력도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[김성배 / 광주광역시 문화체육실장 : 5·18이 이미 세계정신으로 이렇게 정착이 돼 가고 있고 보편적 가치로 돼 가고 있는 점이 많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많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 전야제와 본행사가 열리는 광주 금남로 일대는 차량 통행이 모두 차단됩니다. <br /> <br />5·18 추모 시민의 이동을 돕기 위해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, 그리고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는 이틀 동안 무료로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참배객들을 위해 내일 국립 5·18 묘지를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은 30차례 더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1705562506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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