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레일러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><br>3중 추돌 사고였는데, 운전자를 포함해 4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허준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. <br><br>오늘 새벽 2시 반쯤, 경부고속도로 충북 남이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두 대와 트레일러 차량이 추돌해 3명이 크게 다치고,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> <br>트레일러 차량과 승용차 사이에 1차 추돌사고가 발생했고, 목격자가 갓길에 차를 새운 후 구조를 하다 2차 사고가 난 겁니다.<br> <br>[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](음성변조) <br>"(승용차가) 거기 끼어 있으니까 (목격자가) 차 문 열고 구조하려다가…다시 추돌해가지고 그렇게 이제 사고 난 거예요." <br> <br>오늘 오전 6시 5분쯤에는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나들목 인근에서 8.5t 화물차가 2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두 차량 모두 전도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<br>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오늘 새벽 0시 40분쯤에는 부산의 귀금속 상가에서 3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. <br><br>귀금속 점포 셔터를 절단기로 자르다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발각된 겁니다. <br><br>경찰은 A씨가 "금을 훔치려 한 것은 인정했다"며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허준원 기자 hjw@ichannela.com
